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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내일

한대장 2022. 4. 2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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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내일'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로 저승사자들이 자살하고 싶은 사람을 살리는 소재의 드라마로 작가는 소외된 그들에게 '내일'을 열어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을 발견해주고 함께 곁에서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연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저승사자는 죽은사람을 데리고 가는  인물로 여겨졌는데 내일 드라마 속에서는 사람을 살리는 역할입니다.

    자살충동자들의 감정을 위로해주고 공감해 주면서 자살을 막는 저승의 차사들의 이야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각색이 들어가 원작과 다른 부분이 다수 있다 보니 원작 팬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작 작가가 각색을 해달라고 미리 요청한 바 있기도 하고 ,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드라마에서 잘 담아냈다며 각색의 호평도 적지 않습니다.

    평소 이런 장르를 해오지 않은 로운의 연기력 논란이 잠시 있었지만 회차를 거듭할 수록 캐릭터 해석을 잘했다는 전반적인 반응입니다.

    에피소드 형식이라 에피소드가 전환될 때마다 새로운 배우들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 해당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화 에필로그에 구련(김희선)이 중고거래 사기꾼(배정남)을 응징하면서 키보드 파편으로 특별출연 자막을 구현한 연출은 2008년 영화 '원티드'의 패러디라고 합니다. 

     

    줄거리와 인물 관계도를 살펴 보겠습니다.

    죽으려는 사람들을 살리는 역할은 저승 독점 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이 맡고 있습니다.

    김희선이 바로 주마등 위기관리 팀장 구련 역할입니다. 

    지옥에서 돌아온 저승 사지로 자살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규정 따위는 무시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일처리를 보여주는 능력자로 나오고 있습니다.

     

    로운은 주마등 위기관리팀의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맡았습니다. 

    위기관리팀의 실수로 살아있는 인간 몸에서 튀어나온 영혼으로 죽은 자도, 산자도 아닌 반인 반혼의 존재입니다. 

    코마에서 6개월 안에 깨어나게 해 준다는 조건으로 위기관리팀에 서서 일하게 됩니다.

    자살충동자들을 구하면서 점차 인성, 적성, 능력을 갖춘 완성체가 되어 가능 역할입니다.

     

    이수혁은 주마등의 인도 관리 팀장인 박중길을 연기합니다.

    원리원칙 주의자로 주마등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원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일엔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역할입니다.

    인간의 생사에 관여해선 안되며 자살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기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강경파로 사사건건 위기관리팀과 부딪힙니다.

     

    김해숙은 옥황의 역할을 맡은 당차고 일당백인 여장부로 화통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가졌습니다.

    주마등 그 어떤 저승사자도 옥황의 경영과 정책에 토를 달지 못합니다.

    조직 내에 자살을 막는 위기관리팀을 만들도록 지시하고 지옥에서 구련을 데리와 팀장으로 일하게 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내일'의 출연진 역할이 뭔가 다들 사연이 있어 보입니다.  김희선이 맡은 구련도 그렇고 이수혁이 맡은 박중길도 뭔가 앞으로 전개될 사건의 사연들을 암시하는 거 같습니다. 이수혁의 저승사자 역은 가장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라 앞으로 드라마 내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너무 기대가 큽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내일'을 통해서 새롭게 해석된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의 이야기를 즐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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