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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다섯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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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풋하고 신선한  스포츠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올림픽 시즌에 딱 맞게 시작한 드라마로 드라마 주제가 그동안 생소했던 스포츠인  펜싱이고 김태리와 남주혁 주연배우라 시작전 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권도은 작가의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위트넘치는 대사와 마음에 여운이 전달되는 여러장면들과 더불어 대사가 좋다는 평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작품에서 백이진과 나희도 의 잔잔한 대사가 시청자로 하여금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1998년 여러가지 시대적 문제들로 자신들의 꿈을 빼앗긴 그 시대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드라마 입니다. 드라마 상에서 당시의 시대상이 잘 연출되어 시청자들의 추억을 한껏 고취시켰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주인공 나희도와 백이진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사연과 인물들 간의 관계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습니다.

    중년이 된 엄마 희도의 학창시절 다이어리를 보게 된 딸의 시각으로 과거로 돌아는  방식의  연출이 90년대를 경험한 시청자들에게는 공감을 , 이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전체적인 드라마 화면구성이 밝게 연출되어 청춘들의 꿈처럼 싱그러운 화면의 구성이 잘 표현되었던  드라마 입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에서 김태리는 펜싱국가대표가 꿈인 18살의 나희도 역할로 김태리의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나희도처럼 순수하고 열정가득한 모습이 너무 예쁘게 그려진 작품입니다.

    열여덟 나희도가 백이진과 친구들을 만나 함께 성장하며 이십 대와 가정을 이룬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차근 차근 그려지며  '남편은 누구인가 ' 의 남편찾기 미션이 시청자들에겐 주어지는 아주 흥미로운 드라마 작품입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의 남주혁은 집안의 가세가 기울면서 현실의 무서움을 깨달아 좌절하지만 그럼에도 옳고 그름이 확실한 당당한 성격으로남주혁의 연기 또한 돋보였습니다.

    이 두 젊은이들은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잘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펜싱 선수 은퇴를 한 나희도 40 대가 된 그들이 젊은날 헤어졌던  터널에서 다시 만난 두사람은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됩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나희도와 백이진 ,결국 두사람의 이별 그리고 남편의 정체는 끝끝내 밣혀지지 않고 드라마는 종영을 하였습니다.

    펜싱이라는 스포츠 종목으로 긴장과 스릴을 더하고 등장인물들의 개인사를 휴머니즘으로 표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감동이 있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기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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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있는 주인공 소개

    나희도/김태리

    유명한 앵커의 딸. 펜싱 국가대표가 되어서 고유림의 라이벌이 되는것이 꿈인 인물.

    학교 펜싱부가 IMF로 해체되자 태양고로 전학을 가게 됨.

     

    백이진/ 남주혁

    IMF로 집안이 망한후 꿈은 사치라 생각하는 인물 .

    22살의 만화방 알바,신문 배달 알바를 하며 UBS 스포츠 기자가 됨.

     

    고유림/ 김지연

    태양고 펜싱부 국가대표 로 1997년 싱가포르 아시안게임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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