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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토미오브스캔들

    2022년 4월 15일 공개된 법정 스릴러 드라마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은 3일 연속 넷플릭스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은 전세계 85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중 1위를  차지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좋았기 때문에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세라 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은 심리 ,스릴러 ,법정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특권층을 고발하는 작품입니다.

    원작 작가 세라본이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로 매우 현실적이며 두 주인공의 연기가 너무 실감난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유명 정치인의 아내로 온갖 특권을 누리며 살아온 여성이 남편의 불륜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드라마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은 현재를 배경으로 하되 과거를 되살려 가는 과정이 인상적이며 깔끔한 연출과 플래시백을 강조하는 효과가 세련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범한 법정 드라마 처럼 전개되다가 반전이 등장하면서 드라마 분위기가 전환 되어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끝까지 몰입도 있는 연출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영국 최고 대학 옥스포드를 졸업한 특권층 엘리트 출신 장관 제임스는 같은 대학 출신의 아내 소피와 결혼해 두명의 자녀가 있는 정치인 입니다. 가정적인 남편이자 유권자들에게도 인기 많고 총리와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며 총망받는 정치인이었으나 성 스캔들이 터지며 위기에 닥치게 됩니다. 스캔들 대상인 제임스와 그의 부하직원 올리비아 의 스캔들 사건 중심이 아닌  아내역할의 소피와 검찰 측 변호인인 케이트의 입장과 심리가 주요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소피는 남편의 외도를 용서하려고 하지만 악몽에 시달리면서 남편에 대한 의구심을 키워가는 인물로 자신이 지금까지 믿어 온 남편에 대한 의심이 커지면서  그동안 외면하고 묻어두었던 과거를 되살려가는 과장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케이트는 사건에 몰두하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이유는 과거 제임스 대학시절 소피 친구 홀리를 강간하고 그후 그녀는  충격에 옥시포드를 그만두고 사라지며 사건이 잊혀졌는데  홀리가 바로 그 검사측 변호사 케이트 입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 소피는 케이트가 홀리라는 것을 눈치채고 남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케이트는 자신이 홀리라는 것을 밝힌다면 자격을 박탈당하기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 , 이혼을 결심한 소피가 성 스캔들보다 더 큰 제임스의 대학시절 친구의 사망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터느리면서  케이트는 이 사건을 맡게 됩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된것입니다.

    드라마 ' 아나톹미 오브 스캔들'은 영국 엘리트 특권층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작품이며 실제를 바탕으로 연출되어 몰입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명작에 버금가는 뛰어난 연출력에 넷플릭스 기준으로는 아주 높은 수준의 드라마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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