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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한달살기 준비물

한대장 2022. 10.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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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모국인 태국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릅니다. 한동안 오고 싶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태국은 이상하게도 마약 같은 나라입니다.

    먼저 태국 음식이 너무 나도 그리웠고 태국의 여유로움 그리고 파란 하늘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디지털 노매드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도 태국에 다시 오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다면 세계 어디서든 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라고 결심한 후에 가장 적합한 나라가 태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로 익숙했기 때문에 처음 시작부터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았고 아직은 월소득이 들쑥날쑥한 N잡 중이라 생활비가 적게 드는 곳을 선택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태국 한달살기의 성지 치앙마이부터 로망인 푸껫까지 너무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일단은 가장 익숙한 방콕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구 할 예정입니다. 숙소의 선택 위치는 너무 외지지 않은 깨끗한 곳 가능하면 대중교통이 편한 지역으로 선택했습니다. 대상은 온눗 지역부터 에까마이 BTS 라인입니다. 온눗 지역은 집값도 저렴하고 근처에 로컬 맛집이 많은 곳이라 좋지만 비가 오면 침수가 자주 되는지 역이라 교통체증이 있습니다. 에까마이 지역은 온눗보다는 비싸지만 근처에 맛집도 많고 치안이 잘 돼있어서 외국인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입니다. 방콕에서 직장을 다니는 동안에도 이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색다르게 짜오프라야 강변 쪽에서 머물까도 생각을 해 봤지만 아무래도 구시가지는 교통지옥입니다. 교통도  편하고 일하기도 편한 쪽이 우선이기 때문에 방콕 BTS 라인 근처가 적합할 것 같습니다.

    만약 방콕한달살기를 한다면 BTS라인 근처에 집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방콕의 교통지옥은 정말이지 예상외로 심각합니다. 

    먼저 방콕에서 일주일 에어비엔비에 있으면서 장기로 머물지 치앙마이나 푸껫으로 갈지 정할 예정입니다.

    제가 머물 시기가 겨울이라 태국에도 가장 선선한 겨울 시즌입니다. 저는 태국에서도 이 시즌엔 감기를 달고 살았어서 꼭 전기장판이 필요했습니다. 캠핑용 1인 작은 전기장판을 챙기고 샤워기와 샤워기 필터를 챙깁니다. 무슨 유난이냐 싶겠지만 태국은 수도 시설이 엉망이라 물이 정말 더럽습니다. 절대로 식수로 드시면 안 됩니다. 생수는 꼭 사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거짓말 안 보태고 일주일에 한 번씩 필터를 갈며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상비약을 챙깁니다. 에어비엔비는 아무래도 침구가 좋은 컨디션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방콕 도착 후 방나에 있는 이케아에서 배게와 이불을 새로 구입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비행기표와 에어비엔비 숙소만 예약하면 이제 정말 디지털 노매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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